장점
비키하우징과 메탈
상판
레이저에서 시도한
비키하우징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출시 전에도 레이저에서
비키하우징이 나오면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X Chroma가 나오고
텐키리스 버전의
토너먼트 X 크로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만의
녹축
레이저 녹축은 다른
축들과 달리 자기만의 축으로 기존 축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키감을
선사합니다
요새는 G축, 오테뮤 축등 여러가지
축들이 나왔지만 레이저 녹축 또한
기존 청축과는 색다른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편한
소프트웨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닌 USB를 꽂자마자 뜨는 레이저 시냅스는 처음 입문한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화려한 LED와 workshop을
통한 다양한 앱들과 프로파일들
기존의
LED모드들로만 사용하는게 아닌
여러가지 모드들과
프로파일들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커스텀,
그리고 레이저유저들이 만든 모드들로
더 새롭고, 더 다양한 LED
효과를 제공합니다
키캡놀이가 가능한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기존의 레이저는
하단배열과 마제식스테빌등 키캡놀이에 있어서
상당히 번거로운 점이
단점이였다면 이번 토너먼트 X 크로마는
유저들의 의견을 따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키캡놀이로
자신만의 키보드를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단점
하우징
손자국
하우징에 손자국이
쉽게 남습니다 닦아줘도 남아서 자주 닦아줘야합니다
배송상태
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스가 조금 큰데 에어캡 포장이 살짝 부실합니다
키보드에 문제는
없었지만 레이저를 처음 개봉시에 빵빵한 포장으로
구매자 분들이 빵빵한
설렘으로 레이저제품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매 후에 2~3일 후에 배송이 됩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가격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하지만 일단 단점에 넣었습니다
가격은
17만원초반으로 비싼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LED효과들과
성능을 보면 결코 거품가득한 제품은 아닙니다
예시로 C사의
K65RG*제품은 비슷한 스팩이지만 20만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허세어라는
별명이있지요. 둘다 다른 기성품키보드들과는 달리 비싼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레이저에서 기념품같은 소소한 것들을 조금 넣어주면 구매자들이
좀 더 좋아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총평
레이저의 블랙위도우
토너먼트 x 크로마는 메탈 하우징과 비키타입 키보드로
레이저의 새로운
시도이기도 합니다만
이미 메탈하우징에
비키타입 키보드는 많이 있어서 후발주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만큼 여러가지 단점들을 보완하여 블랙키보드의 감성을 잘 살렸고
레이저 최초로
키캡놀이가 가능하도록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채용하는가 하면
박스의 welcome
to the cult of razer 문구부터 미끄럼 방지판, 3way 케이블, USB연결 시
바로뜨는 소프트웨어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세심함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게임모드 기능과 매크로
설정, 여러가지 LED효과들, LED모드가 부족하다면
workshop에서
앱과 프로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고 , 레이저만의 녹축으로
레이저만의 키감을
전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배송상태와 2~3일 걸리는 배송기간, 그리고 적은 구성품들도
내가 과연 비싼가격을
주고 레이저를 산 이유가 있을까 하는 초반에
느껴지는 아쉬운감은
떨칠수가 없군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이놈들이 왜
이렇게해도 잘나가는지 살짝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레이저의
팬층을 늘리거나 시장을 점령하려면 빵빵한 에어캡포장과
1~2가지 정도의
기념품 추가를 해주면 좋겠지만 솔직히 가격만 조금 낮춰줘도 잘 팔리겠죠..
레이저니까 비싸도
괜찮다 레이저만의 감성이있다 이래서 비싼거 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레이저만의 LED를
레이저만의 녹축 스위치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도 괜찮을 듯합니다
레이저 키보드가 좋은
제품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